일상

춘천 감자빵/횡성 루지 처음으로 친구들 태우고 여행 고고(2)

스타봉자 2022. 8. 20. 14:32

춘천 여행 2편을 이렇게 늦게 올릴 줄이야.. 반성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더듬어...

다음 날 숙소에서 친구가 대박 추천한 감자빵을 먹으러 카페 감자밭으로 향했다.

 

1편을 보고싶다면..?

2022.05.21 - [일상] - 춘천 감자빵/횡성 루지 처음으로 친구들 태우고 여행 고고(1)


카페 감자밭

 

카페 감자밭
운영시간 : 매일10:00 - 21:00
전화번호 : 1566-3756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카페에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 노노~~~! 가자마자 웨이팅이 꽤 있어서 주차 자리 없는 거 아냐했는데 넉넉했다.

그리고 줄이 꽤 길었지만 직원분들의 완벽한 분업과 결제를 향한 최상의 루트로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줄을 따라 다들 마치 게임처럼 구매할 감자빵을 다들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함)

 

박스로 구매할 사람들을 위한 감자빵

 

우선 나중에 집으로 가져갈 감자빵을 챙겨서 계산대에서 친구들과 커피랑 낱개 감자빵을 주문했다.

(카페를 이용하더라도 포장할 것도 미리 같이 계산하는 게 좋다. 카페 이용 후 구매하려면 다시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이미 한번 감자밭을 가본 친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거라고 했는데 WOW 놀라웠다.

일단 입구에 비해 야외 공간이 굉장히 넓다. 아기들도 많았는데 공간이 넓다 보니 아기들이 꺄르르 하면서 뛰어놀아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오히려 참새들과 아기들의 꺄르르 소리.. 힐링이 되었다.

 

치즈감자빵과 일반감자빵

 

이 날에 바질토마토 감자빵...? 그게 신메뉴라길래 친구들과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인지 없다고 하셔서 치즈감자빵과 일반감자빵을 주문했다. 일반감자빵은 하나에 3,300원 / 치즈감자빵은 하나에 3,800원이었다.

 

그리고 맛을 표현해보자면 내가 상상했던 감자빵맛이 아니고 감자속 겉에 찹쌀..? 암튼 쫀득한 무언가가 있고 담백하고.. 쫀득하고... 진짜진짜 맛있다!!! 진짜 꼭 다들 드셔 보시길.. 나중에 알았는데 메가커피에서도 감자밭 감자빵을 가져와서 판매한다고 한다. 이름만 감자빵이 아니라 진짜 감자밭의 감자빵이라고 한다.. WOW 감자빵이 생각날 때 종종 사 먹을 수 있겠어..

 

그리고 야외 공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아주.. 귀엽게 많이 있다. 

꽃밭은 뭔가 한번 뒤엎고 다시 만들려는 중이신 것 같았다. 그래서 꽃밭이 아주 좁았지만..? 우리는 열심히 찍었다 ^^

그리고 감자빵 캐릭터 너무 귀여워... 브랜딩을 굉장히 잘하셨다고 느꼈다.

캐릭터도 그렇고 패키지도 그렇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펫토이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감자빵과 채소들을 활용해서 제작되어있었다. 책도 있었던 듯?!?! 

 

자그만 꽃밭
감자빵 캐릭터와 함께 ^^

 

돌아오는 길.. 차가 굉장히 많이 막혔지만 너무너무 재밌었구 행복했다. ><

담에 또 갈래~~~~~~~